2월 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5만 명에게 5만 원 또는 10만 원, 많게는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특별한 정부 지원 사업을 안내해 드립니다. 대부분의 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이나 청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번 소개드리는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평범한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정직원이 아닌 계약직도 가능하지만, 대기업 및 공무원은 제외됩니다. 또한, 1인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분들도 해당이 됩니다. 올해부터 일부 제도가 변경되어 관련 내용 및 유의사항을 소개드리겠습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금은 무엇인가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은 2월 1일 목요일부터 정부지원금이 소진할 때까지 수시로 모집됩니다. 최대 15만 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휴가비를 지원해 주는데, 선착순 모집입니다.
2024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견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법인),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근로자가 대상입니다.
| 기업 | 참여 가능여부 | 참고사항 | ||
| 대표 | 임원 | |||
| 중견기업 | X | X | 누적 참여 5년차 부터 별도 모델 적용 | |
| 중소기업 | 법인 | X | X | |
| 비법인 | X | O | ||
| 소상공인 | O | O | 중소기업확인서 내 기업 구분이 '소상공인'으로 표시되는 기업 | |
|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 O | O |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서 인정하는 근거 법령에 의거 설립된 법인 및 시설만 참여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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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영리민간단체 | X | O |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근거한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제출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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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회사에 소속된 대표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전문직종도 사업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소상공인이나 사회복지시설에 속해있는 대표는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지원 대상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비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1인당 40만 원
*정부 10+기업 10+근로자 20
근로자 휴가 지원비는 먼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하지만 국내여행 경비를 모두 내주거나 돌아다니는 국내여행에 쓸 수 있는 비용을 내주는 것이 아닙니다.
근로자 휴가지원비 사용처는 어디인가요?
지원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근로자 전용 누리집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자유롭게 숙박, 교통, 국내 여행 기획상품,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휴가샵 온라인 몰 개인회원으로 가입하면, 적립 포인트로 총 40만 원이 적립되고 해당 몰에서 국내여행 관련 상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근로자 휴가지원비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신청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 가능합니다.
기업 담당자가 한국관광공사 링크를 통해 참여 기업 신청을 한 뒤, 확정되면 기업 담당자가 근로자들에게 지원비를 입금해 주는 방식입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합니다. 먼저, 근로자들에게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증진시킵니다. 적절한 휴가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직장생활과 개인생활 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조직 내 인재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뿐만 아니라, 휴가제도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며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휴가 사용은 스트레스 관리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어 직장에서의 재택근무나 긴장감 있는 업무환경에서의 불안을 완화시킵니다.
이러한 이점들은 근로자들과 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전체적인 사회의 웰빙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대상이 되는 분들은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